우수 제안 24명 선정 상금 지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지역 4대 축제의 명품화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영동의 대표 4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학력·성별·지역 제한 없이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프로그램, 공연 제안, 행사장 구성 아이디어 등 축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으로 응모한 개인 역량과 전문성, 창의성 등을 심사 한다.

접수는 20일부터 31일 까지이며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응모는 영동축제관광재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이메일(ydft@ydft.kr)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등급별 당선자 24명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과 함께 7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들은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9월 1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3일~6일까지 영동하상주차장 일원, 영동곶감축제는 내년 1월 10일~12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재단관계자는 “영동만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군민이 참여해 개인의 역량과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한 명품축제도시 조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영동군 4대축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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