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인 송희경(앞줄 왼쪽 네 번째) 의원이 7일 충북도당에서 열린 여성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특강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송희경(비례대표) 중앙여성위원장이 7일 충북을 방문해 보수정당의 역할론을 펼쳤다.

송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당협위원장과 당직자, 여성 지방의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 자유한국당 여성의 지혜’ 주제의 특강을 했다.

그는 현 국정의 잘못된 정책과 인사 문제를 지적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보수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한국당이 앞으로 더욱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며 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 당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는 여성정치 참여가 단순한 희생과 헌신이 아닌 공생과 혁신으로 이어져 당과 여성위원들이 상생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