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습관적 쓰레기 방치 10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나서게 된다.

시는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 10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병리·습관적 쓰레기 방치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가구는 주거용 건물 전문업체를 통해 청소와 도배, 장판, 방역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가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받고, 주변 이웃에게도 쓰레기 방치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가구의 위생상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