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정보보호·성희롱예방 등

농협충북본부의 한 직원이 장애인인식개선·정보보호·성희롱예방 등 3대 법정의무교육 사이버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 전 직원이 이번 달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3대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한다.

3대 법정의무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직업재활법, 개인정보보호법,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사내 사이버강의를 수강,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수료된다.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 학습과정을 통합해 집중 학습기간을 정하고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학습편의와 효과를 높였다”며 “장애인, 성희롱, 정보보호 등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이슈인 만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과 법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점자블럭, 표지판, 화장실, 계단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 및 개선을 시행하여 장애인 고용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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