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노인요양원 환경미화·말벗 등

8일 초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요양원 노인들의 휠체어 이동을 돕고 있다.
8일 초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8일 17전비에 따르면 주임원사실 주관으로 17전비 항공의무대대 주임원사 등 장병 25명은 이날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초정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했다.

장병들은 시설청소와 환경미화를 실시, 노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 이동을 보조하며 벗이 되기도 했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고영규(17전비 수송대대) 병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뵈니 의미와 보람도 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