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47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효행실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 지회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효(孝)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3세대 공감힐링 사업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노인대학과 노인자원봉사클럽 조직을 통해 노인들에게 자긍심과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등 노인들을 위한 각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효(孝)문화 확산에 기여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희 지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지회는 지난 1969년 1월 15일 발족 이래 25개 읍·면 분회를 비롯해 경로당 541곳을 구성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2만3000여명의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