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접수처 확대 등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 위해 적극 홍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활성화에 나선다.군에서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읍·면 사무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을 통한 가맹점 접수처를 확대하고,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에 홍보 이벤트를 열어 주민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제로페이는 올해 1월부터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이 부담하던 수수료가 없어지거나 대폭 낮아지는 서비스다.소비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은행 및 간편결제 시 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이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6일 기준 지역 4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성, 소상공인 이익 증대 등을 적극 홍보해 일상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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