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친근한 공무원 인터뷰 콘텐츠로 인기몰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초기화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SNS 소통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충주시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 구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0일 시민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충주시 매력을 신선한 방식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개설 후 한 달여 동안 정기적으로 영상을 제작해 현재까지 총 6개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평균 조회 수가 2000회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녹지·시설직 등 각 직렬별 공무원들의 솔직한 인터뷰로, 재미있고 솔직한 내용이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충주시 SNS 담당자가 직접 출연한 인터뷰 영상은 조회 수 4000회를 상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딱딱한 시정홍보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을 성공적인 반응의 이유로 판단하고 있다.

정광섭 홍보담당관은 “유튜브는 SNS 매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만큼 시민과 한층 가까워질 기회”라며 “앞으로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충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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