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000만원, 오는 6월 24~28일 접수

충주시 관광기념품 전국공모전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전국단위 기념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지역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과 충주관광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시는 충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24~28일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대상은 충주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이미지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기념품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3만원 이하 공예·공산품과 패션잡화류가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모기간 내에 1인당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다만 국내·외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상품과 모방품, 타 공모전 입상작,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작품은 제한한다.

응모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한 뒤 제출서류와 작품을 충주체험관광센터(☏845-0245)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4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의 다양한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우수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많은 공모 참여를 당부했다.

입상작은 심사가 끝나는 7월 중 개별 통보하고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8월부터는 한 달 간 시청과 무술박물관 등지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입상작 중 우수작품은 일부 구입과 관광안내소 입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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