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등 추진상황 점검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분야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7일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조성사업장과 고대면 진관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보급 시범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해 사업 승인을 받아 송산간척지 일원에 조성한 곳으로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12만7675㎡ 부지에 2만5641㎡ 규모의 건축물이 지어져 1500두의 젖소 육성우 입식을 하게된다.

모든 공사는 지난 3월 마무리 됐으며 오는 14일 준공식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7일 현장을 방문한 이 부시장은 준비상황과 운영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

또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딸기시설하우스에 온실 개폐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원격제어장치와 시설하우스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환경 정보 소프트웨어를 설치된 곳을 방문 노동력을 절감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품질향상을 위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현안 영농사업장을 돌아보면서 우리시가 앞으로 농업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행복도시에 걸맞게 부족한 곳은 메우고 채워나가며 시민의견을 시정에 녹여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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