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예산군은 지난해 예산군청소년참여기구가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에서 제안한 9개 분야 17개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은 지난해 청소년참여기구가 제안한 17개 정책 중 △청소년의 음주・흡연 구입 차단 △청소년 아르바이트 △체험형의 청소년 성교육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환경 개선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내 휴게시설 변경등 15개 정책은 완료했거나 추진중이고, 2개 사업은 검토 중이다.

군의 청소년 정책은 2014년도부터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세대을 위한 정책 사업이다.

군은 지금까지 청소년 아르바이트 인식 개선 운동과 통학로(봉대미산) 가로등 설치, 청소년수련관 운동기구 및 농구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채택돼 마무리 했다.

청소년참여기구에는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청소년친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인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인재육성)’ 실현으로 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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