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여성재단이 지역 내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 여성 인재 DB 구축에 나선다.

충북도가 2014년 구축한 ‘충북 여성인재 DB’에 신규 인재를 추가로 조사, 발굴할 계획이다.

수집된 DB는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시 추천, 전문분야별 연구·자문, 강사 초빙 등에 활용된다. DB 구축을 위한 조사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공공기관 임원,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5급 이상 공무원, 기업인, 주요 법인·협회·단체 등 임원, 문화·예술·체육 분야 전문가이며, 그 외에도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학력, 자격, 경력, 대표활동, 직종, 전문분야 등으로 전화, 이메일, 면접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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