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4000만원 지원…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청춘대로 청년몰 전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관아골에 위치한 청춘대로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학협력 사업에 선정돼 1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상점가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대학 전문 인력과 장비, 지식 등을 활용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청년 상인들의 희망과제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관아골 청년 상인들이 청년몰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청년몰 상인들은 그동안 길거리 사진전과 플리마켓, 대규모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청년상인 역량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기도 했다.

청년몰 상인들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홍보마케팅과 로고·복장 등 통합 디자인 개발을 비롯해 공동 특화상품과 수익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몰 관계자는 “대학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년몰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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