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운동기구 등 보수 및 신설로 주민 호응

단양군은 단양읍 대성산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책로에 설치된 안내판, 정자, 의자, 운동기구, 흙먼지털이개 등 편의시설을 보수, 신설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산림자원과 함께 어울려 숲속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행복감이 가득한 군민행복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대성산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책로에 설치된 안내판, 정자, 의자, 운동기구, 흙먼지털이개 등 편의시설을 보수, 신설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성산 산책로는 느림보 강물길과 이어져 많은 군민이 즐겨찾는 산책 코스이다. 최근 설치된 흙먼지털이개는 모두 4개의 에어건이 설치돼 수요자 맞춤형서비스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단양읍에 위치한 대성산은 지난 2001년에 산림욕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가시간 및 건강증진 수단으로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충전과 휴식의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대성산은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역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녹지환경 개선과 녹색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숲 속의 힐링 공간 마련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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