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동읍 호구디저트 카페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구름마을사람들 영농조합법인(대표 송남수)이 주관하는 ‘천년구름마을 풀쌈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영동읍 호구 디저트 카페 일원에서 열린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을 판매하며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마을 기업이다.

풀쌈축제는 토끼풀, 망초, 명아주 등 자연에서 자란 풀, 나뭇잎, 야생꽃을 직접 보고 뜯고 먹는 특별한 먹거리, 오염되지 않은 청정함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축제시기에 맞춰 자연을 벗 삼아 제철 나는 풀과 꽃을 뜯고 다듬어 풀쌈을 해먹기 위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다.

올해 1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행사다.

준비된 식재료들은 중금속과 미세먼지 탈취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 세정수로 손질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지역의 예능 동아리들이 나서 난타, 우쿨렐레, 황실다법 시연,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름마을사람들은 2010년 5월 각종 들풀을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풀쌈축제를 시작했으며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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