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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 신개념 테마버스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가 오는 11일 운행을 개시한다.버스에 승차하고 있는 관광객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의 신개념 테마버스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가 오는 11일 운행을 개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10월  첫 운행을 시작한 백시달 EQ버스는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에 선정, 2년 연속 운행된다.

백시달 EQ버스는 타 지자체와는 차별성을 둔 전국 유일무이한 부여군의 킬러 콘텐츠이다. 

서동·선화공주, 계백장군, 오악사 등의 이미지로 랩핑을 한 버스에 백제복식을 착의하고 탑승한다. 운행 동안 펼쳐지는 미니드라마 영상의 등장인물이 되어 퀴즈를 풀고, 모두의 별★별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확인한다. 놀이와 즉석 만들기 등 백제와 관련된 교육적인 콘텐츠를 통해 탑승객이 직접 참여하고 오감만족을 즐기는 체험형 버스 투어다.

백시달 EQ버스는 앞으로 9월까지 모두 22회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로는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낙화암이다.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에서 오후2시30분에 시작하여 5시30분까지 운헹된다. 참가비용은 성인 1만2000원, 7세 이상 9000원, 4~6세 5000원, 3세 이하 무료이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백시달 굿즈(에코백, 텀블러, 담요(계절별 교체) 등)를 제공하며 최종 퀴즈 왕에게도 선물을 증정한다.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나 연인, 단체 등 탑승가능하며 학교 수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부여 백시달 EQ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사항과 예약 안내는 홈페이지(http://www.baekseed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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