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열린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16회 전국문화콘텐츠 충북문화원형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한다.

공모대상은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작 수 제한은 없다.

공모 분야는 충북의 문화원형과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트리트먼트 또는 시나리오로, 충북의 문화원형은 자연, 예술, 생활문화(언어, 음식, 주거), 역사 문화(유 · 무형문화재) 외 충북 지역만의 문화콘텐츠로 납득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일상 이야기는 충북지역에서 일어난 생활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트리트먼트 또는 시나리오를 뜻한다.

제출 형식은 트리트먼트의 경우 A4 10장 이내, 시나리오는 A4 60장 이내이며 시나리오 형식의 적용 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0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충북지사 상을 받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상 4명과 입선자 10명에게도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나온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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