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림조합 전경.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산림조합조합이 전국 산림조합 중 여·수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청주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한 캠페인(1월 1일~4월 30일)에서 여·수신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1998년 설립된 청주산림조합은 ‘서민금융의 대표기관’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높은 금리의 비과세 예·적금상품과 요구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1년 정기예탁금 2.7%의 금리(만기복리식)와 입출금식 보통예금(타 금융기관 금리의 최소 10배) 개설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청주산림조합에선 파격적인 임야 및 토지에 대한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정책자금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금 관련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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