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신현국,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개인 복식 2위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개인복식 2위에 오른 이종우, 신현국 선수.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음성군청의 이종우, 신현국이 개인 복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포함된 김기성, 김태민 조에 아쉽게 패했지만 8강과 4강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이종우, 신현준은 지난해 전국체전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팀에서 맏형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제40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에서 음성군청의 박환은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4월 순창에서 열린 2019국가대표선발전에서 당당히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이 돼 오는 6월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박환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