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과 김기창 세정팀장, 이미선 주무관 각각 최우수상 수상

단양군 재무과 김기창 세정팀장과 이미선 주무관이 충청북도 주관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 공직자 2명이 충청북도 주관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재무과 김기창 세정팀장이 ‘신세원발굴 분야’에서 세정팀 이미선 주무관은 ‘세무조사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군청 소속 세무직 공무원이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9∼10일가지 충주 NH농협보험수련원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방세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김기창 세정팀장은 ‘비만세 결국 현실화 될 지방세’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비만유발 식품에 대해 세금을 과세, 그 재원을 비만치료 사회적 비용 및 건강증진에 활용해야 한다는 과세의 당위성을 주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선 주무관은 ‘골프장 취득가액 누락 세무조사 추징사례’ 사례발표에서 납세자와의 법 해석 다툼으로 대법원까지 소송이 진행됐던 사항임에도 업무의 확신을 갖고 단양군의 최종 승소를 이끌어낸 세무조사 우수사례로, 취득세 등 10억원을 추징한 세무조사 기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자 김기창 팀장과 이미선 주무관은 오는 9월과 11월 예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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