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 발명센터, 2019생거진천 발명한마당 진천군 대회 개최

진천군 초·중학교 250여명의 재학생들이 진천삼수초 발명교육센터 및 도담관에서 ‘2019생거진천 발명한마당 대회’를 갖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는 발명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진천군 초·중학교 재학생 250여명과 함께 진천삼수초 발명교육센터 및 도담관에서 ‘2019생거진천 발명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명 골든벨(3년)·투석기 만들기(4년)·호버 자동차 경주(5년)·트레뷰셋 공성 만들기(6년)·발사목 구조물 제작하기(중학생) 등의 5개 부분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명 자유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발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발명’을 주제로 진천군의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발명만화, 글짓기, 상상화, 캐릭터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발명 문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발명에 관심을 가진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다”며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과 발명의 원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천삼수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융합교육 체험학습, 현대모비스와 연계한 주니어 공학교실, 재미팡팡 발명공작교실, 진천군 발명영재 교실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발명 의식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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