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 예당호 내수면의 마리나 항만을 출렁다리와 착한 농촌체험세상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어업, 관광, 수상레저가 공존하는 친환경 마리나 항만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산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당호 내수면 마리나 항만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안자로 나선 송명규 순천향대 교수는 예당호 마리나 항만의 적정규모와 발전전략 등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교수는 이를 통해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을 위해 개발단계에서 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뒤 따라야 한다며 마리나 항만의 적정한 규모와 발전전략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예당호의 기존인프라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마리나 산업을 예산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립 및 마리나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국내 내수면 마리나를 도입하기 위해 오는 6월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12월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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