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본소(매주 목요일)와 동부지소(매주 금요일)를 통해 1인당 최대 60ℓ까지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사진)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에서 무기성분 활용을 높이고 염류가 표층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 토양환경을 개선시키며, 유기물을 분해하고 작물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합성해 작물의 생육을 좋게 한다. 또 살균, 살충 물질을 생성하면서 저항성을 높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축사 내 유해미생물을 억제하고 유기물 분해 촉진 및 악취 저감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주어 축산농가 활용도도 높아가고 있다.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작물에 1~2주 간격으로 500~1000배 희석액을 관주 또는 엽면시비 방법으로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므로 2~3주마다 새로 받아다 쓰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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