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0일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지도요령 뿐만 아니라 △지진대피체험 △응급처치체험 △버스·비행기·선박 탈출체험 △화재대피체험 등 육상·해상·항공 재난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은영(나래초) 학부모는 “응급한 상황 속에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탈출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어린 자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시설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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