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충청권 토론회를 연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달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한다.

1부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꼭 계승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토론한 후 10여 개의 핵심 키워드를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2부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를 도출한 뒤 참여자들 명의로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를 만들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시나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며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행사로 진행된다"고 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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