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 감물초 백주현 교사(여‧43)가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17회 충북교사상 학교문화개선 부문에 선정돼 14일 도 교육감상을 수상한다.

1998년 3월 괴산 화곡초에서 첫 발을 내딛은 백 선생은 21년간 협업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을 실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원의 자발적 연구모임 조직․운영과 교육공동체의 자발적․협력적 문화를 지향하는 자율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와 소통,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백 선생은 “저보다도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받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동료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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