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청원생명브로콜리가 13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첫 출하됐다.

색이 진하고 단단해 소비자에 선호도가 높은 청원생명브로콜리는 지난해 청원생명 브랜드 상표사용권을 부여받아 올해 처음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게 됐다.

가락동 도매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주요 출하처로 해마다 애호박, 딸기, 수박 등 42여 품목이 출하되고 있으며, 지역보다 경매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한범덕 시장도 이날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관계자 등과 지역 농산물 판로처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청원생명농산물 명품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산자 단체도 브랜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품질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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