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에서는 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노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경찰서에서는 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노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경찰서와 세종시지회 노인회 양 기관은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경·노 공동체를 구성하고, 상호간 업무 지원 및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경·노 치안공동체 운영 △노인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운영△ 노인보행자 중심 시설물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세종시 481개소의 경로당(원도심 43개소)을 대상으로,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전화금융사기, 교통사망사고 등 노인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일일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장영 회장은 “경찰과 노인회의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경찰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지역 치안 활성화는 물론, 맞춤형 노인 어르신 종합 치안대책을 수립 및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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