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입주시작…14일 준공식 열려

보은산업단지에 건립된 행복주택 1차 준공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하유정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주민들이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보은산업단지에 건립된 행복주택 1차 준공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하유정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관련 공무원, 주민들이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건립된 행복주택 1차 준공식이 14일 정상혁 군수와 기관단체장, 입주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기공식과 함께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 행복주택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시·군 중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보은군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2017년 5월 10일 1차 행복주택건립에 착수했으며 지난 3월 27일 완공했다.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6810㎡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8층의 아파트 2개동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군은 이와 함께 사업비 111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21일 2차 행복주택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2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520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동과 주민공동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은산단, 동부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청년계층, 한 부모가정, 대학생(90%), 고령자(10%)이며 무주택자에 한정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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