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북지부 청주지회는 14일 "청주시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 전환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복지부는 아동복지교사도 상시 지속적 업무로 봐야 하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대상이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시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규정한 평등권 침해의 차별 행위에 해당하므로 즉각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복지교사의 처우개선은 소외되고 외로운 아이들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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