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단에서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김 교육감은 편지에서 “선생님께서 걸어오신 올곧은 길과 열정과 사랑으로 지켜온 교단이 있었기에 충북교육은 언제나 교육 수요자 만족도 최고를 달렸다” 며 “우리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고 희망찬 교육혁신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왔다” 고 말했다.

또 김 교육감은 “이제 불확실성 시대에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미래를 바라보며 우리는 선생님과 함께 백년의 꿈을 꾸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저마다의 빛깔을 가진 아이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푸른 숲처럼 자라게 하고 서로를 섬기는 마음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움과 성장의 기쁨이 있는 길마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며 붉은 카네이션처럼 선연한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을 기억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