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충북도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국별 대표 2팀, 총 28팀 5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제한시간 7분 동안 2인 1조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현장안전확인, 119신고, 흉부압박,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평가와 장비에 대한 평가를 50점씩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행정국, 우수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 공보관실, 발전상 바이오산업국, 5위 의회사무처, 6위 여성정책관실, 7위 보건복지국 등치 차지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