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등록전환예정지 현황측량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전환예정지 현황측량은 임야에 각종 인허가를 수반하는 경우 인·허가 사항의 선형이나 면적에 맞춰 경계점 표지를 설치해 주는 측량으로, 등록전환 측량 후 면적증감 등으로 인한 인·허가 변경이 수반되지 않아 사업기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5월 현재 13건 65필지의 등록전환예정지 현황측량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추가 비용 발생이나 지적측량 연기로 사업기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인·허가 전 사업대상 필지에 대한 등록전환예정지 현황측량을 통해 민원인들이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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