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예방교육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김종욱 회장)는 14일 당진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 학대예방 교육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갖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권 침해사례를 예방하고 노인 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미선(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이 노인인권의 개념과 특징 노인인권에 대한 환경변화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설거주 노인인권문제 현황 해결 방안을 비롯해 노인인권침해사례와 해결방안 등과 노인 인권과 관련된 각종 법령과 제도에 따른 학대 피해 노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학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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