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품종 해설·재배 관리 지침서 배부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고구마산학협력단은 연중 재배관리의 핵심기술을 요약한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관리 캘린더’를 발간했다.(사진)

이번에 발간된 주요품종 해설에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35개 고구마 품종에 대한 사진자료와 함께 작물특성을 자세하게 설명해 품종을 선택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구마 파종에서 수확까지 1년 재배과정을 자세히 풀어 넣어 처음 재배 농업인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농기원은 이 책자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배포해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에도 게시해 누가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재웅 농기원 전작팀장은 “캘린더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 품종 선택을 보다 쉽게 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고구마가 단순한 식용작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능성 및 웰빙작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