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음악회 공연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효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부모 은덕을 표현한 박범훈 작곡 ‘부모 은중송(회심곡)’을 시작으로 김진하 수석단원의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와 경기민요가 국악 관현악과 판소리가 함께 선보이게 된다.

이어 대중가수 유지나가 출연해 ‘아버지’와 ‘울 엄마’, ‘꽃타령’ 등의 인기가요를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주고 창극 ‘뺑파전’도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9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와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곽원철 문화예술팀장은 “이날 음악회가 가족의 소중함과 정을 듬뿍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날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공연 당일 문화회관 로비에서 공연 2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공연관련 문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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