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공정·투명한 국가자산관리를 위한 ‘청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캠코·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내 15개 감정평가법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당한 청탁과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다짐하는 청렴 서약 및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후 각 기관 추천을 통한 ‘청렴 리더단’ 운영, 반부패ㆍ청렴 간담회 개최 등 공동 노력을 통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룡 본부장은 “국가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한 업무처리와 높은 윤리의식은 필수적”이라며 “신뢰받는 공적 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관내 2만3000여필지의 국유재산 관리 및 조세체납 압류재산 공매 등의 업무를 전담수행중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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