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07억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원별로는 국비 1240억원(61.8%), 균형발전 특별회계 329억원(16.4%), 도비 438억원(21.8%)이다.

대상 사업은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국도38호선(이원~대산) 교량건설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국지도96호선(두야~신진도) 4차로 확장 등 98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41건이다.

가세로 군수는 “중앙·지방 기능조정에 따른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생긴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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