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4일간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노인대학 학생 등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가 도로명주소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연령별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를 법정주소로 인지하고 있지만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르신들은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 시청 및 강의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부여원리 및 안내시설 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방문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 044-300-292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도로명주소 제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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