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한 ‘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기여한 숨은 유공자로 선정됐다.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군은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에 이어 2019년 충청남도 ‘식품안전의 날’ 유공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되며, 식품안전관리 업무 추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연간 계획에 의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신속한 민원처리, 특별 관리대상 식품 수거, 식품제조업체 지도감독을 통한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나트륨 저감화 사업 운영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다.

또한, 군 위생공무원 뿐 아니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믿고 소비하는 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및 위생관리 협력 강화로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지는 식품안전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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