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이 5월말 까지 안전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방범과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2월 경찰서와 함께 CCTV을 설치할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을 통해 장비를 선정했다.

예산군은 또 총 사업비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정형 차량번호식별 CCTV 56대와 다기능 CCTV 6대 등 모두 6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된 방범 CCTV 40대에 대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방범 CCTV 설치 장소 300여 개소에 시인성 확보를 위한 고휘도 반사지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 범죄예방 과 주민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범 CCTV 신규 설치와 기능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되며, 향후 이로 인해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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