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총학생회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수갑 총장과 대학 간부진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문재윤(축산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는 미래 100년을 향한 글로벌 국가 중추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학생들과 기쁨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우후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충북대 사범대학부설중·고교 교원 10명에게 스승의 날 기념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1963년부터 시행된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제정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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