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부착형 농용 굴삭기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고 임대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 농기계 임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엔진 부착형 농용굴삭기에 대한 사용방법과 안전사고 교육을 했다.

센터에 따르면 엔진 부착형 농기계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 지면서 교육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굴삭기 등의 과정을 추가 개설 교육을 했다.

올해 엔진 부착형 농기계 교육 수료 인원을 500명으로 이번 굴삭기 과정 외에트랙터, 로더리, 관리기 등 엔진 부착형 농기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문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엔진 부착형 농기계 안전교육을 포함 모두 7개 단위사업에 2000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농기계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순회 수리정비 농기계 안전교육, 신기종 현장이용기술 교육, 오지 마을 현장 이용기술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예초기 수리 정비교육도 하반기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기계고장을 줄이고 작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도움이 된다”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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