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오전 11시 경화대반점 연회실에서,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들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ㆍ전파하고 기업경영에 유익한 세무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세정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울러 기업현장의 세무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의응답 순서에서 기업들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비용 확대 △안전설비 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세법상 규제 완화 △업무용 승용차 관련 납세협력비용 부담 완화 △부가가치세 환급기간 단축 등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두영 청주상의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정부담을 덜고, 국가경제의 파트너로서 자긍심을 갖고 납세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더욱 확대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세청과 기업이 국가번영을 함께 책임질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맞춰 세정이 걸림돌이 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