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의원, 의사결정과정 직접 체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주시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6일 열린 234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참관하며 의사결정 과정 체험시간을 가졌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의회를 구성하고 2M인재개발원을 통해 위탁 운영 중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교육문화위와 안전복지·아동권리위원회 등 3개 상임위로 구성돼 연말까지 상임위별 소모임과 본회의, 활동보고회, 안건제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 진행과정을 체험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가 보호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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