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뜻 모아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성판넬㈜, 예손기업㈜는 16일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성판넬과 예손기업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필요한 연 350만원 이상의 복합단열재와 패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필요한 자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년도 대비 3가구를 추가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권순갑·박준혁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주민에 양질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정숙 예손기업 대표는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오연 대성판넬 대표는 금왕읍 사창리에서 조립식 건축자재 및 패널 등 종합 건축자재를 제조하고 있다.

예손기업은 금왕읍 호산리에 소재한 복합단열재 전문 생산 업체로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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