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가 지난 3월 금산읍 아인리에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힐링새싹’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감자 파종에 이어 지난 15일 여러 채소(고추, 상추, 가지, 방울토마토, 옥수수)모종 등을 심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청소년들의 신체, 정서적 건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 2~3회 정기적으로 텃밭에 들러 농작물을 가꾸게 되며 수확되는 채소와 감자는 관내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감자 싹을 심어 무성하게 자란 감자 잎을 보니 뿌듯하다”며 “채소 수확하는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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