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 과학벨트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2년간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과 지역사회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대학의 혁신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대학기술 및 자원 등을 활용해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검증 등 대학 창업교육이 실전창업 및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교내 창업교육센터, 기업창업보육센터와 함께 대학 내 창업역량을 집중해 청주대 고유의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은 “청주대 창업성장 지원사업단은 예비창업자(아이템) 발굴부터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지속 가능한 대학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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