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올바른 경제관념 정착 일환

사진은 어린이 경제뮤지컬 공연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16일 오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경제 뮤지컬‘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대천지점(지점장 전동일)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을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주인공인 재크의 모험을 통해 실제 돈의 움직임과 올바른 쓰임, 저축의 필요성 등 바람직한 소비생활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혜련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장은“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돈의 올바른 사용과 저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움직이는 하나은행 버스를 이용한 금융체험 제공과 다양한 사은품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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