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16일 각 부서장을 비롯한 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정적인 재정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김갑수 전무와 충북도 최종범 정부예산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신규사업 발굴 요령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방안 △정부예산의 중점 추진방향 등이 설명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관련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충북도 및 중앙부처 출향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충북도의원 및 괴산군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예산확보 노력에 나서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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